'한국전 패배 후 大분노' 그 남자, 드디어 日 지휘봉 잡나…또 다른 유력 후보는
'한국전 패배 후 大분노' 그 남자, 드디어 日 지휘봉 잡나…또 다른 유력 후보는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스즈키 이치로의 일본 대표팀 사령탑 취임이 이뤄질까.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내놓으면서 차기 사령탑 선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매체 아에라는 18일 이를 조명하며 시애틀 구단주 특별 보좌역이자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이치로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치로 외에도 마쓰이 히데키 뉴욕 양키스 단장 특별 보좌역과 다카하시 요시노부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도 차기 후보군으로 지목했다.
아에라는 '사무라이 재팬(일본 야구 대표팀 애칭) 사령탑 선임은 난항의 연속이었다. 구리야마 히데키 전 감독이 2023년 대회 우승 후 물러난 뒤 소위 명장으로 불리는 지도자들이 잇달아 고사하면서 이바타 감독이 취임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 가을에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예정대 있고, 내년에는 2028 LA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12가 열린다'며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 최상위 성적을 내면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최종예선까지 치러야 한다. 이런 일정상 차기 감독 선임에 여유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치로는 2019년 은퇴 후 프로 무대에서 정식 지도자 코스는 밟지 않았다. 일본 국내 고교팀과 시애틀에서 간간이 인스트럭터 활동을 한 정도다. 이럼에도 그가 차기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상징성 때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시애틀 영구 결번, 2006년, 2009년 WBC 2연패의 주역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타이틀이 대표팀의 무게를 짊어지기에 충분하다는 것 때문이다.

이치로는 2006년 대회 2라운드에서 한국전에 패배한 뒤 더그아웃에서 분노를 표출했던 추억이 있다. 2009년 한국과의 결승전에선 연장 10회초 임창용을 상대로 결승타를 치면서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 승부욕 모두 인상적이었던 만큼, 감독으로도 그만큼의 활약을 해줄 것이란 게 일본 현지의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도자 경력이 일천한 그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는 건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아에라는 일본 프로야구(NPB)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오릭스 버펄로스의 퍼시픽리그 3연패를 이끈 나카지마 사토시 감독이나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일본시리즈 5회 우승을 일군 구도 기미야스 감독, 2018~2019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퍼시픽리그 2연패를 기록한 쓰지 하쓰히코 감독의 이름도 거론했다. NPB 관계자는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빅리거들이 다음 올림픽이나 WBC에 출전할 수 있을진 미지수"라며 "그런 선수들에 의존하지 않고 팀을 꾸려갈 수 있을지도 (차기 감독 선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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