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한화 ‘이 선수’ 대체 왜 포기했나, 연봉 3억 도장→FA 대박까지 꿈꾼다 “1이닝 잘 막으면 대우 잘 받지 않을까요?” [오!쎈 질롱]

M
관리자
2026.02.10 추천 0 조회수 275 댓글 0

한화 ‘이 선수’ 대체 왜 포기했나, 연봉 3억 도장→FA 대박까지 꿈꾼다 “1이닝 잘 막으면 대우 잘 받지 않을까요?” [오!쎈 질롱]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보호선수에서 제외한 우완 특급 파이어볼러가 KT 위즈에서 FA 대박을 꿈꾼다. 

 

한승혁(33)은 작년 11월 한화와 4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낙점, KT 유니폼을 입었다. 호주 질롱에서 스프링캠프에 한창인 그는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선후배가 너무 똘똘 뭉치는 느낌이다. 또 각자가 굉장히 성실하게 준비를 한다. 팀이 강해질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순조로운 새 둥지 적응을 알렸다. 

 

보상선수 제외 아픔은 잊은지 오래. 한승혁은 2025시즌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특급 필승조였다. 71경기에 나서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하이를 썼고,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2.54에 달했다. WAR이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에 이은 팀 내 4위였다. 때문에 한승혁이 20인 보호선수에서 풀릴 거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한승혁은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예상을 못했다. 그런데 다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꾸 거기에 얽매여 안 좋은 생각을 하면 나한테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한다. 지나간 건 지나간 거다”라며 “이제 새 팀에서 새롭게 준비해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을 많이 바꾼 덕분에 KT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올 시즌 한화전은 어깨에 조금 힘이 들어갈 듯하다. 한승혁은 “아직까지 한화전을 크게 생각하고 있진 않은데 막상 또 맞대결을 하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 거 같다”라며 “한화 타선이 원체 강해졌다 보니 쉬운 타자가 없다. 얼마나 수싸움을 잘하느냐의 싸움 같다”라고 바라봤다. 

 

 

아직 시범경기도 치르지 않았지만, KT의 한승혁 영입 만족도는 최상이다. KT는 한승혁에게 종전 연봉 9400만 원에서 219.1% 인상된 연봉 3억 원을 안겼는데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강철 감독, 제춘모 투수코치는 한승혁이 불펜피칭을 할 때마다 가공할만한 구위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파이어볼러 갈증에 시달렸던 이강철 감독은 한승혁을 마무리 박영현의 앞을 책임질 셋업맨으로 낙점했다.

 

한승혁은 “새 팀에서 연봉을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금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준비를 하게 된다”라며 “KT 투수들 공이 느리다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구속보다 제구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데 KT 투수들 대부분 제구가 좋다. 사실 제구는 내가 그들보다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구속도 5km, 7Km 차이가 나는 게 아니다. 경기에 나갈 때 얼마나 기복을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대기만성 투수인 한승혁은 2011년 프로에 입단해 2024년과 지난해 2년 연속 70경기 이상을 책임졌다. 올해도 그만큼을 책임질 수 있냐는 질문에 그는 “경기에 많이 나간다는 건 행복하고 좋은 거다. 또 팀이 그만큼 중요할 때 날 찾아준다는 게 아닌가. 많이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한승혁에게 올 시즌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144경기를 무사히 마치면 대망의 FA 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자꾸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연연하면 쫓기게 돼서 결과가 좋지 않다. 물론 그 생각을 안 할 수는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컨트롤을 잘한다면 후회 없는 시즌을 치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연연하지 않았다.

 

한승혁은 이어 “나는 원포인트 투수가 아닌 1이닝을 막는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런 역할을 올해도 잘하다보면 좋은 대우를 받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몸을 잘 만들어야 한다. 훈련에서 남들 의식하지 않고 내 스타일대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FA 대박을 넌지시 꿈꿨다. 

 

그러나 야구는 팀 스포츠이기에 팀이 잘 돼야 개인이 더 빛날 수 있다. 한승혁은 “우리 불펜진이 워낙 좋다. 동료들이 타자를 잘 막아주고, 주자를 남겨놓고 내려왔을 때 그걸 또 잘 막으면 다 같이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는 게 바로 우리 팀 같다. KT 마운드가 정말 좋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연예

남창희 아내는 윤영경…‘한강 아이유’ 출신이었다

M
관리자
조회수 173
추천 0
2026.02.23
남창희 아내는 윤영경…‘한강 아이유’ 출신이었다
연예

[단독]이주승, 조부상 당했다…'나혼산' 속 국가유공자 할아버지 별세

M
관리자
조회수 603
추천 0
2026.02.23
[단독]이주승, 조부상 당했다…'나혼산' 속 국가유공자 할아버지 별세
연예

‘임창정♥’서하얀 지독하네 “저녁엔 물만 마셔” 83→52㎏ 복귀한 급찐급빠 비결

M
관리자
조회수 219
추천 0
2026.02.23
‘임창정♥’서하얀 지독하네 “저녁엔 물만 마셔” 83→52㎏ 복귀한 급찐급빠 비결
연예

남창희 아내 大반전 정체, '무도' 한강 아이유 "윤영경 '배우 은퇴' 후 현재는.."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611
추천 0
2026.02.23
남창희 아내 大반전 정체, '무도' 한강 아이유 "윤영경 '배우 은퇴' 후 현재는.." [공식]
연예

한지민, '핑크빛 열애중' 포착된 관계... 반응 난리났다

M
관리자
조회수 162
추천 0
2026.02.23
한지민, '핑크빛 열애중' 포착된 관계... 반응 난리났다
연예

김유정 뜨자 봄 왔다…공항이 런웨이

M
관리자
조회수 596
추천 0
2026.02.23
김유정 뜨자 봄 왔다…공항이 런웨이
연예

이덕화, 회사 직원 해고 통보했다…"젊은 사람이 더 나아" 위압적인 분위기 형성 ('미쓰홍')

M
관리자
조회수 178
추천 0
2026.02.23
이덕화, 회사 직원 해고 통보했다…"젊은 사람이 더 나아" 위압적인 분위기 형성 ('미쓰홍')
연예

남창희 베일에 싸인 아내 정체 ‘한강 아이유’ 윤영경이었다 “14살 아닌 9살 연하”[공식]

M
관리자
조회수 583
추천 0
2026.02.23
남창희 베일에 싸인 아내 정체 ‘한강 아이유’ 윤영경이었다 “14살 아닌 9살 연하”[공식]
연예

김수용 "심정지 때 연락 한통 없어…인간관계 확실히 정리"

M
관리자
조회수 468
추천 0
2026.02.23
김수용 "심정지 때 연락 한통 없어…인간관계 확실히 정리"
연예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소식에 외할머니 “유튜브 보고 알았다”

M
관리자
조회수 189
추천 0
2026.02.23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소식에 외할머니 “유튜브 보고 알았다”
연예

"고의로 폭언…가족 사이 왕따" 둘째딸 사연에 오은영 "충격적"('가족지옥')

M
관리자
조회수 191
추천 0
2026.02.23
"고의로 폭언…가족 사이 왕따" 둘째딸 사연에 오은영 "충격적"('가족지옥')
연예

"'19세' 정동원 '해병대' 입대, 자신과의 약속"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186
추천 0
2026.02.23
"'19세' 정동원 '해병대' 입대, 자신과의 약속" [공식]
연예

랄랄, 코수술 6일만에 너무 예뻐져 깜짝, '이명화 못보나'

M
관리자
조회수 207
추천 0
2026.02.23
랄랄, 코수술 6일만에 너무 예뻐져 깜짝, '이명화 못보나'
연예

탁재훈, 이혼하고 11년 후 '재혼' 언급…"찾아온 또 한 번의 사랑"

M
관리자
조회수 228
추천 0
2026.02.23
탁재훈, 이혼하고 11년 후 '재혼' 언급…"찾아온 또 한 번의 사랑"
연예

박나래, '술잔 던졌냐'고 물으니 '아니'라곤 안 했다[MD이슈]

M
관리자
조회수 183
추천 0
2026.02.23
박나래, '술잔 던졌냐'고 물으니 '아니'라곤 안 했다[MD이슈]
85 86 87 88 89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
/upload/9241fae06b4b4f30a28d623ed26f2de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