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종 제안→손아섭의 결정…결국 하주석처럼 백기투항인가, 사인&트레이드는 때가 아니다
한화 최종 제안→손아섭의 결정…결국 하주석처럼 백기투항인가, 사인&트레이드는 때가 아니다


[OSEN=한용섭 기자] 선수의 선택만 남았다. 과연 어떤 결단을 내릴까.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가운데 유일한 FA 미계약자 베테랑 손아섭(38)의 거취가 여전히 최대 관심사다. 손아섭의 원소속 구단 한화 이글스는 손아섭에게 최종 제안을 건넸다. 지난해 ‘하주석 사례’가 유력해보인다.
한화는 지난 28일 손아섭측에게 구단의 제시안을 전달했다. 손아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화는 2026시즌 전력에서 손아섭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 손아섭이 FA를 신청하는 순간, 붙잡을 의지가 별로 없었다. 한화는 FA 시장에서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초대형 계약으로 영입하고, 외국인 타자를 페라자로 영입하며 전력 구상을 마쳤다.
강백호가 지명타자를 맡으며 1루수 백업을 하고, 1루수 채은성이 지명타자를 번갈아 출장할 수 있다. 페라자가 우익수, 문현빈이 좌익수. 고민거리인 중견수는 이원석, 이진영 그리고 신인 오재원 등을 놓고 옥석가리기를 할 것이다.

외야 수비가 좋은 편이 아닌 손아섭이 한화에 남는다면 대타, 3번째 지명타자 역할이 될 것이다. 지난해 FA를 신청했다가 미아가 될 뻔했던 하주석의 사례와 비슷한 처지다.
지난해 하주석은 FA를 신청했지만, 타 구단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했다. 한화는 FA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 원 계약으로 영입, 유격수를 보강했다. 한화는 1월에 갈 곳 없은 하주석을 1년 단년 계약으로 품었다. 연봉 9000만원, 옵션 2000만원, 최대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2024년 연봉(7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인상이었다.
손아섭에게 한화 제시안은 1년 단년 계약이 유력하다. 샐러리캡을 고려해서 많은 금액을 제안하지도 못할 것이다. 손아섭은 지난해 연봉(5억 원)에서 대폭 삭감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른다.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2618개) 손아섭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하주석처럼 반등을 노리는 것을 받아들일까.

한화는 손아섭측에게 사인&트레이드 방안에 대해서도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가 FA 협상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손아섭측은 사인&트레이드도 추진했다.
손아섭(지난해 연봉 5억 원)은 FA 등급이 C등급으로 타 구단 이적시 보상금이 7억5000만 원이다. 타 구단에서 손아섭 영입에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는지, 성사는 되지 않았다.
손아섭측은 보상금을 더 낮춘다면 사인&트레이드 성사 가능성을 기대하는지도 모른다. 한화는 선수측을 고려해 사인&트레이드 시 보상금을 낮춰주는 방안도 제시했다. 더 양보한 것이다.
지금은 10개 구단이 스프링캠프에서 모두 장밋빛 기대와 전망을 갖고 있는 시기다. 캠프가 끝나고 시범경기, 시즌 초반에 부상 변수가 나온다면 손아섭에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 수도 있다.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댓글 0
사고/이슈
[오피셜] 류현진 컴백! 한국 2026 WBC 대표팀 명단 발표
사인&트레이드 무산→한화와 1억 FA 계약, 손아섭 시장 평가는 5억도 안 되는 걸까
[오피셜]대한민국의 자랑 오현규, 241억 대박쳤다!...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 이적 '등번호 9번'
'난 손흥민이 아냐!' 후임 주장의 폭탄 발언→"캡틴 잔류 여부 나도 몰라" 감독도 당황…토트넘 흔드는 불확실성에 바르셀로나 관심 재점화
[오피셜] ‘韓 축구 또 만세!’ 손흥민 ‘단, 6개월’→토트넘 ‘10년 헌신’과 동급 대우 LAFC에서 받는다 “SON 벽화 공개 예정”
'아 한화에 뼈아픈 유출' KIA 이 선수로 달랜다…사령탑 눈도장 쾅 "상당히 좋다던데요?"
'자식 농사 대성공!' 맨유 전설 루니 16세 아들, '연봉 1억+보너스' 파격 계약 제안 받았다..."잠재력 인정, 자부심 가질 만해"
“(손)아섭이 형, 동기부여 안 된다…1년 1억원, 박아놓고 안 쓴다” 강리호 작심발언, FA 재자격 4년? 말도 안 돼
문동주 낙마, 한국계 대거 발탁…류지현호, WBC 최종 엔트리 30명 공개
'21세' 한국의 야마모토, 드디어 152억 레전드 포수 영접…특급 피드백에 감탄하다 “조언 통해 계속 단점 보완할 것”
대박! 한화와 재계약 실패했던 중견수, 드디어 딱 맞는 팀 찾았다...美 매체 "눈에 띄는 선수, 무조건 영입해야 한다"
"현역 시절과 완전 달라" 김연아 등장에 日 깜짝…충격적 수입→지출도 주목 "그래서 국민적 인기"
'와' 한화 깜짝카드 나온다!…'중견수 문현빈' 파격 배치 꺼내나? 좌익수 강백호도?→달감독 "원정 대비 실험 구상" [멜버른 현장]
FC서울→네덜란드 최고 명문…"판 페르시가 직접 움직였다" 맨유 인연 소환→방황하던 린가드, 페예노르트 가나?
[오피셜] 韓 공격수 258억! 초대형 사고 '쾅쾅' 폭발했다…"베식타스, 깜짝 승부수"→구단 첫 한국인 선수 오현규, 9번 달고 튀르키예 명문 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