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노시환 다년계약에 집중하지만…54억원 포수도 FA 다가온다, 안방마님 대이동 가능성 ‘복잡한 셈법’
한화는 노시환 다년계약에 집중하지만…54억원 포수도 FA 다가온다, 안방마님 대이동 가능성 ‘복잡한 셈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시환과의 다년계약에 집중하지만…
노시환(26, 한화 이글스)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표팀의 사이판 1차 전지훈련에 참가 중이다. 이와 별개로 노시환의 에이전시와 한화는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작년부터 사실상 공개적으로 노시환과의 비FA 다년계약을 희망했다. 한화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노시환도 한화의 제안을 들어보지 않을 이유는 없다.

한화가 노시환을 다음 FA 시장개장 이전까지 붙잡으려면 상당한 금액을 써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젊은 토종거포의 씨가 말랐기 때문에, 노시환이 ‘슈퍼 갑’이다. 30홈런-100타점 동반 달성을 두 번이나 한 건 확실한 경쟁력이다.
그런데 한화가 다음 FA 시장을 바라볼 때 노시환만큼은 아니어도, 꽤 비중 있는 선수가 레이더에 걸릴 것이다. 부동의 주전포수 최재훈(37)이다. 최재훈의 5년 54억원 FA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최재훈은 현재 김태군(37, KIA 타이거즈)과 함께 양의지(39, 두산 베어스), 강민호(41, 삼성 라이온즈), 박동원(36, LG 트윈스) 다음 클래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공교롭게도 여기서 강민호를 제외한 4명의 포수가 올 시즌을 마치면 전부 FA가 될 수 있다. 최재훈, 김태군, 박동원은 무조건 자격을 얻고, 양의지는 올 시즌 후 +2년 선수옵션을 이행하지 않고 옵트아웃을 하면 FA 시장으로 간다.
심지어 1년 뒤 FA 시장에서 위에서 언급한 4명의 포수에 유강남(34, 롯데 자이언츠)과 박세혁(36, 삼성 라이온즈)도 자격을 얻을 전망이다. 포수 대이동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최재훈으로선 유리한 환경이다.
그런데 한화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굵직한 FA를 보강하면서, 팀 페이롤이 제법 올라갔다. 올 시즌 연봉 상위 40인의 금액합계는 126억5346만원이었다. 경쟁균형세 상한액(137억1165만원)에서 10억5819만원 아래였다. 약간의 여유는 있지만, 아주 큰 여유는 아니다.
물론 한화가 노시환과 비FA 다년계약을 맺는다면 노시환을 대상으로 한국식 래리 버드룰을 적용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한화가 향후 대형계약을 추진한다면 신중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최재훈에 대한 계약규모를 무작정 높게 잡긴 어려워 보인다. 1년 뒤 FA 시장에선 박상원도 자격을 얻을 전망이다. 당장 손아섭, 김범수와의 계약 이슈도 있다.
한화는 류현진(39)과 채은성(36) 등 베테랑들이 더 나이를 먹기 전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지난 4년간 한화 투수들과 호흡한 최재훈이 1년 뒤 팀을 떠나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한화로선 노시환과의 다년계약도 중요하지만, 최재훈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결국 ‘오피셜’ 공식발표 나왔다, AT 마드리드 ‘러브콜’ 받은 이강인 또또또또또또 결장 확정…스포르팅 원정 소집명단서 제외 [속보]
“여자 리총웨이, 너무 못 이긴다” “천위페이가 안세영과 붙는 것을 기대”…안세영 상대 ‘맞대결 10연패’, 中도 왕즈이에 기대 접었나
'역대급 원투펀치' 사라진 한화... '벌크업' 황준서가 답될까?
'이글스'서 뛰고 있는 前 한화 플로리얼, 1순위로 지명 완료 '무슨 일?' 5경기 3홈런 폭발→특별 보강 지명
'우리 선수들 너무 불리하다' 한국, U-23 아시안컵 4강서 日 보다 27시간 손해보고 싸운다
망했다, "韓 축구, 중국보다 실력 떨어져" 사우디에 0-4 패, 우즈벡 0-2 패…4강 진출해도 '사상 최악의 평가'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겨울 '1호 방출' 나왔다…튀르키예 구단으로 완전 이적
충격 또 충격! 안세영, 빈집털이 중이라고?… 前 덴마크 대표팀 감독 깜짝 발언! "과거 타이틀 경쟁 더 치열"→"안세영? 글쎄"
"마드리드행 큰 동기" 이강인, 위상 이정도였나 PSG·ATM 모두 전전긍긍, 칼자루는 LEE 손에 "안정적 출전, 중심적 역할 매력적"
“류중일 감독님 끝까지 믿어줘서 감사…실력도 실력이지만 운 정말 좋았다” 임창용 솔직고백, 삼성왕조 기반은 SUN
[오피셜] 이정효-석현준-세징야 다 본다! 2부인데 17개 팀 272경기 실화냐... K리그2, 2026시즌 경기 일정 발표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김하성 초황당 부상, 1초도 안 뛰고 5개월 OUT→ 애틀란타 300억 날렸다
[오피셜] 대한민국 망친 아버지 둔 '아들 클린스만', 이탈리아 2부 체세나와 동행..."2028년까지 재계약"
"언니, '나혼산' 하차 하지마"…이진호 "박나래 매니저, 새벽회동 주저앉아 오열後 다음날 합의서 보내와→협상 결렬"(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