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포함 4대2 초대형 트레이드 터졌다…핵심은 363억원 구원투수, 힉스 화이트삭스 간다
현금 포함 4대2 초대형 트레이드 터졌다…핵심은 363억원 구원투수, 힉스 화이트삭스 간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투수 조던 힉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화이트삭스는 힉스를 비롯해 우완투수 데이비드 샌들린(보스턴 유망주 순위 8위), 추후 지명될 선수 2명, 현금을 받기로 했다. 대신 보스턴에 우완투수 게이지 지엘(화이트삭스 유망주 14위), 추후 지명될 선수 1명을 내줬다.
화이트삭스가 받을 현금은 800만 달러(약 116억원)이며 힉스는 향후 2년 동안 총 연봉 2500만 달러(약 363억원)를 받게 된다.
MLB.com은 "화이트삭스는 최근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하면서 절약한 2200만 달러(약 320억원) 중 일부를 이번 트레이드에 활용했다"고 부연했다.

힉스는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등을 거쳤다. 지난해엔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 몸담으며 총 34경기(선발 9경기) 67⅓이닝에 등판해 2승7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6.95를 기록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275경기(선발 37경기) 420⅓이닝 17승35패 55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4.41이다.
MLB.com은 "힉스는 지난 시즌 라파엘 데버스의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보스턴에선 불펜으로만 뛰었는데 과거에도 중간계투진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며 "힉스는 세란토니 도밍게스와 함께 불펜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션 뉴컴, 크리스 머피도 새로이 가세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매체는 "샌들린은 이번 이적으로 MLB 파이프라인 선정 화이트삭스 유망주 순위 14위에 올랐다. 그는 최근 보스턴 유망주 순위 업데이트에서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지엘은 이번 트레이드 이후 보스턴 유망주 순위 20위가 됐다. 우완투수인 그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7월 외야수 오스틴 슬래이터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화이트삭스에 합류했다"고 언급했다.
샌들린은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으며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32경기(선발 14경기) 106이닝에 등판해 9승6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만들었다. 지엘도 빅리그 데뷔 전이며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서 22경기(선발 21경기) 107이닝을 소화하며 7승6패 평균자책점 4.12를 빚었다.
MLB.com은 "화이트삭스는 흥미롭고 활발한 비시즌을 보내며 불펜을 강화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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