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측, 의전 갑질 의혹 '전면 반박'... "먼저 요청한 적 없다, 명백한 허위 사실"
황희찬 측, 의전 갑질 의혹 '전면 반박'... "먼저 요청한 적 없다, 명백한 허위 사실"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그 가족들이 차량 의전 서비스 업체에 대해 각종 갑질을 했다는 의혹들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계약에 근거해 차량 이용을 제공받고 반대로 황희찬은 홍보활동을 제공한 쌍무계약인 데다 계약 연장을 구두로도 약속한 바 없으며, 장례식장·가족여행 등 비공식 일정 지원 역시 오히려 해당 업체의 자원이었을 뿐 황희찬 측이 먼저 요청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황희찬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를 통해 "해당 업체는 황희찬 측이 '황희찬 매니지먼트 총괄을 맡겨주겠다'는 허위 약속으로 15개월 간 비용 미지급과 추가적인 무상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황희찬 측은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자료들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황희찬 측은 "지난 2024년 8월 차량 등 제공 및 홍보 계약을 체결했고, 이 계약에 따라 차량 제공 서비스를 받는 대가로 황희찬 선수는 홍보활동을 제공했다. 황희찬 선수와 가족에게 제공된 차량 협찬 역시 계약서 내용에 따라 적법하게 제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 의전 인력 착취 등도 전혀 있지 않은 일이었다. 오히려 황희찬 측 역시 해당 업체의 의전 활동 외에 개인 사비를 들여 9차례에 걸쳐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경기 스카이박스석을 제공했다. 영국에서의 2박 3일 숙박료나 1000만원이 넘는 식당에서 식사 제공을 했고, 격려금 차원으로 현금 11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업체 측 관계자들과 지인들은 황희찬 측 초대로 지난 2024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경기를 관람한 뒤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황희찬 측 격려금에 '이렇게까지 잘 챙겨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거나, EPL 관전 등을 통해 '덕분에 너무 큰 혼사를 누리고 아주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등 감사 인사를 황희찬 측에 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슈퍼카·고급차량 등 50억원 상당의 차량의 제공 주장에 대해서도 황희찬 측은 "계약에 근거해 임시로 기간을 정해 사용하게 해 준 것으로, 차량 자체를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대가로 계약서상 황희찬 선수가 홍보활동을 제공한 쌍무계약"이라고 설명했다.
황희찬 측은 "해당 업체 사업 구조 형태 자체가 회사가 보유한 슈퍼카를 계약서와 같이 황희찬 선수 등에게 빌려주는 임대차 사업이고, 통상 1인 기사를 포함해 의전차량을 사용하는 비용은 일 50만~70만원 상당"이라며 "해당 업체는 이와 같은 의전차량 등으로 제공된 이후엔 러시아나 다른 고객에게 프리미엄을 붙여 되파는 사업을 한다. 50억원 상당이라는 가격을 책정해 손해를 입은 것처럼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강조했다.
조부 장례식 등의 의전 서비스 지원 역시도 황희찬 측 요청이 아니라, 해당 업체에서 먼저 나선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히려 각종 의전 시에는 업체 관계자들에게 식사 제공은 물론 종종 격려 차원의 입금 사실도 있다고 강조했다. 여행 계획을 짜거나 텐트 설치, 장보기 등 사적 업무 수행 갑질 의혹 역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실제 '가족 여행 기획하시는 것에 도움을 좀 드리고자 한다'는 해당 업체 관계자 메시지에 황희찬 측은 '따로 신경 안 써주셔도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황희찬 측 관계자는 "조부 장례식 등의 의전 서비스 지원은 먼저 요청한 적은 전혀 없다"면서 "가족 여행 계획을 짜거나 텐트 설치, 장보기 등 사적 업무 수행 역시 사실이 아니다. 해당 업체 대표가 먼저 가족 여행계획을 알고 요구하지도 않은 사안을 진행하려 했고, 가족들은 완곡히 거절까지 했다. 그런데도 회사 워크숍 겸 오겠다고 했고, 숙소나 식사비용까지 황희찬 측이 부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매체 보도로 알려진) 설치된 텐트(타프) 회수나 장보기 갑질 또한 사실과 다르다. 해당 업체 워크숍을 위한 타프 설치는 설치 경험이 있는 황희찬 측 관계자가 먼저 도착해 설치를 해준 것이고, 해당 관계자가 먼저 일정상 서울로 돌아가면서 회수만 부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황희찬 측은 또 각종 의전 갑질 등에 대해서도 "비용을 청구하셔야 수익이 나오고, 그래야 지속가능한 사업을 하실 수 있다"며 오히려 비용을 청구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고도 덧붙였다.

슈퍼카 이용 중 시동이 꺼진 사안에 대해 황희찬 측은 "서비스 대상자에게 차량의 주의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발생한 사건으로, 오히려 황희찬에게 불편함과 위험을 느끼도록 한 해당 업체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황희찬이 이용한 페라리 차량은 황희찬이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닌 바하나 및 김 대표 측의 선제안으로 전해졌고, 실제 주행 중 시동이 꺼진 현상에 대해 해당 업체 대표는 '저도 이번에 배웠다'고 밝혔다.
황희찬 측은 "차량 이용 중 갑자기 차량에 경고등이 켜지며 차가 서서히 멈추는 것을 느꼈고, 차가 완전히 멈추기 전 최대한 갓길에 바짝 붙이려 노력했다. 즉시 비상깜빡이를 켜고 해당 업체 대표에게 연락을 취했다"며 "차량이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도로 가장자리에 정차하려 노력했고, 좌측 합류 도로 진입에도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희찬은 바로 해당 장소에서 이탈하지 않고 해당 대표와 통화하며 경고등 사진과 해당 장소 사진을 전달했다. 이후 견인 차량과 임시 이용 차량을 보내주겠다고 해 차에서 15분가량 기다렸다. 다만 견인 차량과 이용 차량 도착이 지체됐고, 늦은 새벽 도로 상황이 너무 위험해 지인의 픽업으로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재차 기다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희찬뿐만 아니라 누나 황희정 대표 등 가족들의 차량 이용 역시도 황희찬 측 요청이 아닌, 해당 업체의 제안이었다고 설명했다. 황희정 대표의 일부 사고 건의 경우도 주행 중 사고가 아닌 주차해 둔 차량을 다른 차가 파손시킨 케이스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황희찬 측은 "계약서 조항과 업체 대표 안내에 따라 (고장·사고 후) 후속 조치를 했고, 해당 업체 대표도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이 컨트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계약 기간 동안 한 번도 이에 대한 문제제기는 없었다"며 "계약서에는 보험처리가 안 되는 비용 또는 보험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황희찬 측에 고의·과실 등 책임이 있는 경우 이를 부담한다는 조항이 있다. 해당 업체 측에서 보험 처리되지 않은 비용이나 수리비 등을 계약기간은 물론 현재까지 청구하거나 요청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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