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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과 백승호 부상, 월드컵 준비하는 홍명보호 비상!

M
관리자
2026.02.11 추천 0 조회수 151 댓글 0

황희찬과 백승호 부상, 월드컵 준비하는 홍명보호 비상!

 

황희찬은 또 다리 부상, 복귀까지 몇 주 필요

백승호도 어깨 또 다쳐, 대표팀 중원 공백 커

 

 

한국 축구 대표팀에 부상 악령이 덮쳤다. 가뜩이나 중원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힘겨운 상황. 최근 황희찬과 백승호까지 다쳤다. 6월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황희찬(울버햄튼)의 다리가 또 말썽이다. 당분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지 못한다. 울버햄튼의 롭 에드워즈 감독은 1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종아리 부상을 당했고, 복귀하기까지는 몇 주 걸릴 거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8일 다쳤다. 안방인 울버햄튼에서 열린 EPL 2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1대3 울버햄튼 패)에 선발 출전했으나 끝까지 뛰지 못했다. 팀이 0대3으로 뒤지던 전반 43분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의료진과 대화 후 결국 교체돼 나갔다.

 

 

부상이 잦다는 게 더 걱정스러운 지점. 지난해 10월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종아리를 다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황희찬은 빠른 발과 힘을 앞세워 과감히 돌파하는 게 돋보였던 공격수다. 다리 부상이 이어진다는 건 황희찬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울버햄튼에게 엎친 데 덮친 격이다. EPL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 가능성이 커진 처지다. 이런 가운데 주축 공격수인 황희찬마저 결장하게 됐다. 황희찬이 자주 빠지자 울버햄튼 팬들도 술렁대고 있다. 일부는 황희찬을 향해 조롱과 비난까지 보내는 상황이다.

 

에드워즈 감독은 "2주 정도 후에 다시 검사해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 하지만 (복귀하기까지) 몇 주는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구단도 "최근 팬들이 비판해온 황희찬은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가까운 시일 내 복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대표팀도 고민이 커졌다. 북중미 월드컵까진 겨우 넉 달 남짓 남은 상황. 황희찬은 손흥민(LAFC)와 함께 대표팀 전방을 책임지는 자원이다. 대표팀은 다음달 유럽으로 가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준비 상황을 점검할 평가전인데 황희찬없이 치러야 할 수도 있다.
 
 
설상가상이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 시티)마저 쓰러졌다. 11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32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0대0 무승부)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5분 만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백승호는 버밍엄에서도 중원의 핵. 하지만 경기 도중 쓰러졌다. 착지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다. 의료진이 투입된 뒤 유니폼으로 팔을 고정한 채 교체됐다. 아직 부상 정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막판에도 어깨를 다친 적이 있어 더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도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미 중원에서 둘이나 이탈했다. 박용우가 십자인대 파열, 원두재가 어깨 수술로 빠졌다. 모두 월드컵 때 동행하긴 어렵다. 여기다 백승호마저 월드컵 때 뛸 수 없다면 '초비상'이다. 월드컵이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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