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M
관리자
2026.01.19 추천 0 조회수 329 댓글 0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가 새 시즌에도 자신의 등번호 50번을 유지한다.

 

강백호는 최근 구단 프로필 촬영에서 50번이 새겨진 한화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기존 50번의 주인은 외야수 이원석이었다. 강백호는 “등번호를 사수했다기보다는 강매당한 것 같다”고 웃으며 자신이 어떻게 50번을 달게 되었는지 뒷이야기를 전했다.

 

처음에는 강백호는 50번을 포기하고 기존 한화 선수들이 사용하는 번호 외에 남는 번호를 쓰려고 했다. 게다가 이원석은 1999년생 동갑내기로 친구의 번호를 가져올 수 없었다. 강백호는 “원석이가 한화에서 계속 달던 번호고 팬들도 원석이 유니폼에 50번으로 마킹을 했을 거 아닌가. 내가 와서 빼앗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이원석이 자신의 등번호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때마침 이원석도 등번호를 바꿔볼 참이었기 때문이다. 강백호는 “원석이가 본인도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다른 걸 해보고 싶으니 네가 썼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양도를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무상 양도는 아니었다. 등번호를 받으면서 이원석의 ‘위시리스트’를 받았다. 바로 명품 가방이었다. 강백호는 “본인의 마음에 드는 걸 사고 싶다고 해서 ‘골라보라’고 했는데 바로 사진을 보내더라. 예상보다 지출이 컸지만 그래도 적응하는데 도와달라는 마음을 담아 ‘잘 부탁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50번은 강백호가 2018년 프로 데뷔할 때부터 달고 있던 번호다. 강백호는 이 번호를 달고 성장해 나갔다. 데뷔 첫 해 신인상을 받았고 5시즌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누볐다. 2021년에는 통합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덕분에 첫 FA 계약에서 4년 총액 100억원의 대형 계약도 할 수 있었다.

 

‘강매’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원석에게 고마움이 컸다. 강백호는 “원석이 덕분에 고민의 절반을 덜었다. 잘 해봐야한다”라며 “이제는 번호를 바꾸지 않고 이 번호를 계속 달 것 같다. 50번은 내 인생의 마지막 번호가 될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공식발표] '월드컵 준비' 韓 축구, 대형 이적 성사! '홍명보호 No.9' 오현규, 유럽 명문 베식타스 9번 달았다...'241억' 전격 계약

M
관리자
조회수 315
추천 0
2026.02.05
[공식발표] '월드컵 준비' 韓 축구, 대형 이적 성사! '홍명보호 No.9' 오현규, 유럽 명문 베식타스 9번 달았다...'241억' 전격 계약
스포츠

'대박 보도' 손흥민-호날두, 한 팀에서 뛸 수 있다..."알 나스르 떠나는 호날두 영입 위해 LAFC 나서"

M
관리자
조회수 327
추천 0
2026.02.05
'대박 보도' 손흥민-호날두, 한 팀에서 뛸 수 있다..."알 나스르 떠나는 호날두 영입 위해 LAFC 나서"
스포츠

우선순위 밀리는 손아섭, 잔류도 쉽지 않다... 한화 투수 지명으로 드러난 전력 구상→외야 자원은 충분, 손아섭 자리만 없다

M
관리자
조회수 402
추천 0
2026.02.05
우선순위 밀리는 손아섭, 잔류도 쉽지 않다... 한화 투수 지명으로 드러난 전력 구상→외야 자원은 충분, 손아섭 자리만 없다
스포츠

"한국행 걱정했다" 충격의 메디컬 탈락 → 전격 교체, 신의 한 수 되나[플로리다 리포트]

M
관리자
조회수 199
추천 0
2026.02.05
"한국행 걱정했다" 충격의 메디컬 탈락 → 전격 교체, 신의 한 수 되나[플로리다 리포트]
스포츠

‘韓 축구 만세!’ 이강인 ‘860억 이상’ 역대급 ‘파격 조건’→PSG와 재계약 전망 “2028년 6월 넘는 조건 준비 중”

M
관리자
조회수 408
추천 0
2026.02.05
‘韓 축구 만세!’ 이강인 ‘860억 이상’ 역대급 ‘파격 조건’→PSG와 재계약 전망 “2028년 6월 넘는 조건 준비 중”
스포츠

[오피셜] 韓 1선발 자존심 '와르르' 무너뜨린 호주 국대, KBO 향한다...두산행 좌절→울산 웨일즈 합류

M
관리자
조회수 213
추천 0
2026.02.05
[오피셜] 韓 1선발 자존심 '와르르' 무너뜨린 호주 국대, KBO 향한다...두산행 좌절→울산 웨일즈 합류
스포츠

'돌아온' 안세영 충격과 공포! '미친 드롭샷' 상대 멘붕 빠졌다→생일 자축포 '펑펑'…세계 14위 대만 선수 39분 만에 2-0 제압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6.02.05
'돌아온' 안세영 충격과 공포! '미친 드롭샷' 상대 멘붕 빠졌다→생일 자축포 '펑펑'…세계 14위 대만 선수 39분 만에 2-0 제압
스포츠

반전의 연속 '김민재(첼시•29)' 韓 16호 프리미어리거 탄생? → '오피셜' 한 줄에 변화 감지! "자케, 리버풀 합류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6.02.05
반전의 연속 '김민재(첼시•29)' 韓 16호 프리미어리거 탄생? → '오피셜' 한 줄에 변화 감지! "자케, 리버풀 합류 확정"
스포츠

맨유 팬들, 인내심 한계 다다랐다…최악의 'No.7', 부상서 복귀할까→"심각한 것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408
추천 0
2026.02.05
맨유 팬들, 인내심 한계 다다랐다…최악의 'No.7', 부상서 복귀할까→"심각한 것은 아냐"
스포츠

[오피셜] '맨유 안 가요' 6월 계약 만료 예정이었는데…포르투갈 국대 네베스, 알 힐랄과 3년 재계약

M
관리자
조회수 538
추천 0
2026.02.05
[오피셜] '맨유 안 가요' 6월 계약 만료 예정이었는데…포르투갈 국대 네베스, 알 힐랄과 3년 재계약
스포츠

韓 쇼트트랙 완전 무시당했다! 한국 노골드-일본 金 2개 경쟁 예상

M
관리자
조회수 528
추천 0
2026.02.05
韓 쇼트트랙 완전 무시당했다! 한국 노골드-일본 金 2개 경쟁 예상
스포츠

'삼성 왕조 주역' 39세 나바로 근황, 고향 도미니카서 여전한 화력 "1~2년 내에 은퇴한다"

M
관리자
조회수 525
추천 0
2026.02.05
'삼성 왕조 주역' 39세 나바로 근황, 고향 도미니카서 여전한 화력 "1~2년 내에 은퇴한다"
연예

김새롬,'마약·불륜 논란' 전남편 저격인가 "쓰레기 경험해봐야 분리수거할 줄 알게 돼"

M
관리자
조회수 207
추천 0
2026.02.05
김새롬,'마약·불륜 논란' 전남편 저격인가 "쓰레기 경험해봐야 분리수거할 줄 알게 돼"
연예

[단독] 신동엽 "딸 서울대 간다. 열심히 해줘 너무 고마워"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304
추천 0
2026.02.05
[단독] 신동엽 "딸 서울대 간다. 열심히 해줘 너무 고마워" (인터뷰)
연예

하정우♥차정원, 9년 열애 시작…'이때'부터였나

M
관리자
조회수 365
추천 0
2026.02.05
하정우♥차정원, 9년 열애 시작…'이때'부터였나
57 58 59 60 61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