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블랙

스포츠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M
관리자
2026.01.19 추천 0 조회수 338 댓글 0

흔쾌히 쓰라더니 ‘명품 가방’ 사진 보내와… 양도 아닌 강매? 한화서도 ‘등번호 50번’ 강백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한화로 이적한 강백호가 새 시즌에도 자신의 등번호 50번을 유지한다.

 

강백호는 최근 구단 프로필 촬영에서 50번이 새겨진 한화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 기존 50번의 주인은 외야수 이원석이었다. 강백호는 “등번호를 사수했다기보다는 강매당한 것 같다”고 웃으며 자신이 어떻게 50번을 달게 되었는지 뒷이야기를 전했다.

 

처음에는 강백호는 50번을 포기하고 기존 한화 선수들이 사용하는 번호 외에 남는 번호를 쓰려고 했다. 게다가 이원석은 1999년생 동갑내기로 친구의 번호를 가져올 수 없었다. 강백호는 “원석이가 한화에서 계속 달던 번호고 팬들도 원석이 유니폼에 50번으로 마킹을 했을 거 아닌가. 내가 와서 빼앗는 느낌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이원석이 자신의 등번호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때마침 이원석도 등번호를 바꿔볼 참이었기 때문이다. 강백호는 “원석이가 본인도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다른 걸 해보고 싶으니 네가 썼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양도를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무상 양도는 아니었다. 등번호를 받으면서 이원석의 ‘위시리스트’를 받았다. 바로 명품 가방이었다. 강백호는 “본인의 마음에 드는 걸 사고 싶다고 해서 ‘골라보라’고 했는데 바로 사진을 보내더라. 예상보다 지출이 컸지만 그래도 적응하는데 도와달라는 마음을 담아 ‘잘 부탁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50번은 강백호가 2018년 프로 데뷔할 때부터 달고 있던 번호다. 강백호는 이 번호를 달고 성장해 나갔다. 데뷔 첫 해 신인상을 받았고 5시즌 연속 가을야구 무대를 누볐다. 2021년에는 통합 우승의 기쁨도 누렸다. 덕분에 첫 FA 계약에서 4년 총액 100억원의 대형 계약도 할 수 있었다.

 

‘강매’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원석에게 고마움이 컸다. 강백호는 “원석이 덕분에 고민의 절반을 덜었다. 잘 해봐야한다”라며 “이제는 번호를 바꾸지 않고 이 번호를 계속 달 것 같다. 50번은 내 인생의 마지막 번호가 될 것”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사고/이슈

전체 스포츠 연예 사건
스포츠

[오피셜] 韓 1선발 자존심 '와르르' 무너뜨린 호주 국대, KBO 향한다...두산행 좌절→울산 웨일즈 합류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6.02.05
[오피셜] 韓 1선발 자존심 '와르르' 무너뜨린 호주 국대, KBO 향한다...두산행 좌절→울산 웨일즈 합류
스포츠

'돌아온' 안세영 충격과 공포! '미친 드롭샷' 상대 멘붕 빠졌다→생일 자축포 '펑펑'…세계 14위 대만 선수 39분 만에 2-0 제압

M
관리자
조회수 221
추천 0
2026.02.05
'돌아온' 안세영 충격과 공포! '미친 드롭샷' 상대 멘붕 빠졌다→생일 자축포 '펑펑'…세계 14위 대만 선수 39분 만에 2-0 제압
스포츠

반전의 연속 '김민재(첼시•29)' 韓 16호 프리미어리거 탄생? → '오피셜' 한 줄에 변화 감지! "자케, 리버풀 합류 확정"

M
관리자
조회수 223
추천 0
2026.02.05
반전의 연속 '김민재(첼시•29)' 韓 16호 프리미어리거 탄생? → '오피셜' 한 줄에 변화 감지! "자케, 리버풀 합류 확정"
스포츠

맨유 팬들, 인내심 한계 다다랐다…최악의 'No.7', 부상서 복귀할까→"심각한 것은 아냐"

M
관리자
조회수 420
추천 0
2026.02.05
맨유 팬들, 인내심 한계 다다랐다…최악의 'No.7', 부상서 복귀할까→"심각한 것은 아냐"
스포츠

[오피셜] '맨유 안 가요' 6월 계약 만료 예정이었는데…포르투갈 국대 네베스, 알 힐랄과 3년 재계약

M
관리자
조회수 597
추천 0
2026.02.05
[오피셜] '맨유 안 가요' 6월 계약 만료 예정이었는데…포르투갈 국대 네베스, 알 힐랄과 3년 재계약
스포츠

韓 쇼트트랙 완전 무시당했다! 한국 노골드-일본 金 2개 경쟁 예상

M
관리자
조회수 550
추천 0
2026.02.05
韓 쇼트트랙 완전 무시당했다! 한국 노골드-일본 金 2개 경쟁 예상
스포츠

'삼성 왕조 주역' 39세 나바로 근황, 고향 도미니카서 여전한 화력 "1~2년 내에 은퇴한다"

M
관리자
조회수 546
추천 0
2026.02.05
'삼성 왕조 주역' 39세 나바로 근황, 고향 도미니카서 여전한 화력 "1~2년 내에 은퇴한다"
연예

김새롬,'마약·불륜 논란' 전남편 저격인가 "쓰레기 경험해봐야 분리수거할 줄 알게 돼"

M
관리자
조회수 213
추천 0
2026.02.05
김새롬,'마약·불륜 논란' 전남편 저격인가 "쓰레기 경험해봐야 분리수거할 줄 알게 돼"
연예

[단독] 신동엽 "딸 서울대 간다. 열심히 해줘 너무 고마워" (인터뷰)

M
관리자
조회수 310
추천 0
2026.02.05
[단독] 신동엽 "딸 서울대 간다. 열심히 해줘 너무 고마워" (인터뷰)
연예

하정우♥차정원, 9년 열애 시작…'이때'부터였나

M
관리자
조회수 371
추천 0
2026.02.05
하정우♥차정원, 9년 열애 시작…'이때'부터였나
연예

김원준 "히트곡 '쇼' 저작권료 함부로 못 써…故 신해철 생각나는 노래"

M
관리자
조회수 521
추천 0
2026.02.05
김원준 "히트곡 '쇼' 저작권료 함부로 못 써…故 신해철 생각나는 노래"
연예

김지훈, 김혜수 남편 된다…‘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확정 [공식]

M
관리자
조회수 186
추천 0
2026.02.05
김지훈, 김혜수 남편 된다…‘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확정 [공식]
연예

'이혼숙려캠프' 19기, 캠프 중도 하차 사태…박하선 경악

M
관리자
조회수 198
추천 0
2026.02.05
'이혼숙려캠프' 19기, 캠프 중도 하차 사태…박하선 경악
연예

장수원 부부, 육아 방식 비난 봇물…결국 해명했다 "편집 때문" (전문)[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487
추천 0
2026.02.05
장수원 부부, 육아 방식 비난 봇물…결국 해명했다 "편집 때문" (전문)[엑's 이슈]
연예

'하정우♥' 차정원, 비연예인 아닌 배우 맞았다…故송재림 유작 속 그 선배 [엑's 이슈]

M
관리자
조회수 529
추천 0
2026.02.05
'하정우♥' 차정원, 비연예인 아닌 배우 맞았다…故송재림 유작 속 그 선배 [엑's 이슈]
60 61 62 63 64
/upload/92a84522d76244278214ac0b209c2e3b.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