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韓 축구 이럴 수가!…월드컵 무패 통과, 그런데 잉글랜드와 붙다니→U-17 월드컵 32강 '축구종가' 맞대결
韓 축구 이럴 수가!…월드컵 무패 통과, 그런데 잉글랜드와 붙다니→U-17 월드컵 32강 '축구종가' 맞대결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승1무, 무패의 성적으로 토너먼트에 올랐는데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붙게 됐다.
잉글랜드를 이기면 오스트리아와 붙는다.
카타르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계속 나아가기 위해선 유럽 팀들을 넘어야 하는 숙제를 받아들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3-1로 이겼다.
이로써 멕시코를 2-1로 누르고 스위스와 0-0으로 비겼던 한국은 2승 1무(승점 7)를 기록, 스위스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로 32강전에 나서게 됐다.
격년제로 치러졌던 FIFA U-17 월드컵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카타르에서 열린다. 참가국도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24개국에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에 올라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대진 방식도 독특하다. 기존 국제축구대회의 경우 A조 1위와 B조 2위가 붙는 식으로 각 조 순위에 따라 대진이 미리 정해졌지만 이번엔 다르다.
32강 진출팀 중 조별 순위가 같은 팀끼리 다시 성적(조별리그 모든 경기 승점,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순)을 비교한 후 순위에 따라 대진이 확정된다.
조 1위 12개국 중 상위 8개국이 조 3위 8개국과 대결하고, 조 1위 중 하위 4개국은 조 2위 12개국 중 하위 4개국과, 조 2위 중 1∼4위는 조 2위 중 5∼8위와 맞붙는다.
조 1위 12개국 중 1위는 32강 진출팀 중 조별리그 성적이 가장 나쁜 조 3위 8개국 중 8위와 붙는다. 조 1위 중 2위는 조별리그 성적이 두 번째로 나쁜 조 3위 중 7위와 만난다.
한국은 H조 2위 잠비아, C조 2위 크로아티아(이상 승점7)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 중 세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2강전에서 조 2위 중 여섯 번째 순위를 차지한 팀과 16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한국의 상대팀은 결국 잉글랜드로 결정됐다. 잉글랜드는 E조에서 2승1패, 11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잠비아, 크로아티아. 한국(이상 2승1무), 포르투갈, 벨기에(이상 2승1패)에 이어 조 2위 중 여섯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내 한국과 격돌하게 됐다.
U-17 월드컵의 경우, 아프리카와 아시아 팀들 실력도 좋지만 아무래도 성인팀이 세계적으로 강호인 잉글랜드는 까다로울 수밖에 없다.
잉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베네수엘라에 0-3으로 졌으나 이후 아이티를 8-1로 이기더니, 이집트를 3-0으로 완파했다.
두 팀 경기는 현지시간 14일 혹은 15일에 열리며 구체적인 시간을 추후 결정된다.
한국은 잉글랜드를 이길 경우, 각 조 1위 12개국 중 2위와 각 조 3위 8개국 중 7위가 치르는 32강전 승자와 16강에서 붙는다.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오스트리아. D조에서 1승2패를 기록하고 조 3위로 32강에 오른 튀니지 중 한 팀과 16강에서 만난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오스트리아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G조 3위를 차지한 뒤 각 조 3위 중 성적이 가장 좋아 32강에 오른 북한은 한국과 붙어 0-0으로 비겼던 E조 1위 베네수엘라와 32강에서 만난다. B조 1위 일본은 A조 2위 남아공과 16강 티켓을 다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댓글 0
사고/이슈
연예
“가슴 아파” 암 투병 박미선→황보라, 부비동암 투병 끝 떠난 故 백성문 변호사 애도
M
관리자
조회수
232
추천 0
2025.11.02
연예
'신전떡볶이 손자' 하민기, 소속사 투자 루머 해명…"회사, 집안 사정 몰라" (원마이크)
M
관리자
조회수
244
추천 0
2025.11.02
연예
[공식] 옥택연, ♥예비신부 데이트 단독 포착→파리 프러포즈.."6년 열애 끝 결혼"(종합)
M
관리자
조회수
217
추천 0
2025.11.02
연예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6년 만에 남편상…백성문 변호사 암투병 중 사망
M
관리자
조회수
276
추천 0
2025.11.01
연예
공식] 한혜진, 결별 8개월 만에 기쁜 소식 전했다…4살 연하 男모델과 재회 ('옥문아')
M
관리자
조회수
253
추천 0
2025.11.01
연예
빅뱅, 멤버 추가 모집 제의 받았다…'3인조' 못 박은 대성 "지드래곤에게 말해" (집대성)[종합]
M
관리자
조회수
267
추천 0
2025.11.01
연예
임하룡, '정신 이상설' 해명 "정신 병원서 3년→통원 환자라고" (원더풀라이프)
M
관리자
조회수
237
추천 0
2025.11.01
연예
‘예비 신부’ 박진주, 결혼 발표 11일 만 깜짝 근황…유명 작가와 “매일 보는 사이” (나혼산)
M
관리자
조회수
242
추천 0
2025.11.01
연예
"죄송합니다" 글 남기고 연락 두절됐던 장동주, 소재 파악 완료
M
관리자
조회수
247
추천 0
2025.11.01
연예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6년만에 남편상…백성문 변호사 암투병 끝에 별세
M
관리자
조회수
251
추천 0
2025.11.01
연예
김민재, 8살 때 떠난 엄마가 SNS에 팬인척 댓글 달아..."엄마라는 느낌 들었다" ('각집부부')
M
관리자
조회수
249
추천 0
2025.11.01
연예
"평생 미역국도 못 먹었다" 박수홍, ♥김다예 7첩반상에 결국 눈물
M
관리자
조회수
264
추천 0
2025.11.01
연예
싱글맘 문가비, 18개월 폭풍 성장 아들 근황 공개 '평범한 행복'
M
관리자
조회수
290
추천 0
2025.10.31
연예
'송민호와 ♥열애설' 박주현, 끝내 입 열었다…"시원섭섭한 마음, 눈물 안 멈출 만큼 벅차" ('셰익스')
M
관리자
조회수
289
추천 0
2025.10.31
연예
탁재훈, '女게스트에 사적 연락' 사실상 인정했다 "그게 문제가 되냐" (노빠꾸)
M
관리자
조회수
323
추천 0
20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