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식] 전소미 브랜드, 적십자 로고 무단사용에 고개숙였다 "명백한 실수, 재발방지"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전소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 글맆 측이 적십자 로고 무단 사용 지적에 고개를 숙였다.
글맆 측은 6일 "이번 휴 스프레드 스틱 런칭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스페셜 PR 키트 '감정응급처방키트'는 감정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들과 그 감정을 위로해 줄 작은 굿즈들로 구성된 패키지다. '우리의 솔직한 감정을 응급처방하듯 위로한다'는 메타포적 콘셉트를 시작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대한적십자사 상징과 유사하게 인식될 수 있는 요소가 사전 승인 없이 포함되는 실수를 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십자 표장이 지닌 역사적 인도적 의미와 법적 보호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제작이 이뤄진 점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의도와 관계없이 공공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사안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이 일은 전적으로 저희의 부주의로 인한 명백한 실수"라고 사과했다.

또 "현재 관련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자산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필요한 정정 및 재발방지 조치를 진행 중이다. 문제요소가 포함된 디자인 및 관련 콘텐츠의 게시를 전면 중단했고 이미 유통된 PR키트 패키지 디자인의 회수 및 재제작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및 디자인팀을 대상으로 상질문 사용 관련 내부 가인드 라인을 강화하고 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글맆 측은 적십자 로고가 박힌 스페셜 PR 키트를 출시해 논란이 됐다. 적십자사 표장과 명칭은 의료 구호 목적 외 상업적 사용이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무단 사용할 경우 상표 침해죄로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댓글 0
사고/이슈
스포츠
'삼성행' 확정적, 마지막 조율만 남았다...최형우, 10년 만 '친정' 라팍 금의환향
M
관리자
조회수
454
추천 0
2025.12.01
스포츠
"진짜 ABS 존에 안 걸려" 대투수 양현종 소신 발언...'1군 0경기→방출 쓴맛' KIA 필승조 출신 사이드암, 새 팀 찾을까
M
관리자
조회수
454
추천 0
2025.12.01
스포츠
‘대박’ 아스피날, 제대로 화났다! ‘반칙이나 하는 X’ 간 사냥 예고…“헤이터들 XX, 반칙꾼에 복수하러 간다” [UFC]
M
관리자
조회수
516
추천 0
2025.12.01
스포츠
'美 FA 신분' 고우석, 인터뷰 '끝내' 거절→2026시즌도 MLB 도전 유력인가
M
관리자
조회수
523
추천 0
2025.12.01
스포츠
“협상 잘 진행중입니다” 최형우 재결합 임박한 삼성, 강민호까지 품을까
M
관리자
조회수
458
추천 0
2025.12.01
스포츠
"병역 마치면 쓰려고 했는데…" 허를 찌른 롯데의 선택, 148km 좌완 히든카드 기대해도 좋다
M
관리자
조회수
522
추천 0
2025.12.01
스포츠
2026 LG 트윈스 보류선수 명단
M
관리자
조회수
558
추천 0
2025.12.01
스포츠
日 열도 충격! "은퇴한지 3년? 완전 현역인데?" 2루타-2루타-홈런 '대폭발' 레전드 거포 활약에 "다시 돌아와줘"
M
관리자
조회수
486
추천 0
2025.12.01
스포츠
'에이징 커브' 조짐 보이자 떠난 손흥민이 대단했다...살라 빠지니까 리버풀 귀신같이 승리!
M
관리자
조회수
528
추천 0
2025.12.01
스포츠
두산 20억 날렸다? KBO는 알고 있었다. 포장지만 C급으로 → '규약 172조' 회피한 김재환 룰, 신의 한 수인가 꼼수인가
M
관리자
조회수
487
추천 0
2025.12.01
스포츠
'홍명보호 초비상' 국대 10번 韓 축구 에이스, 초유의 강등 위기...0-4 대참사, 꼴찌 추락 '8경기 무승'
M
관리자
조회수
473
추천 0
2025.12.01
스포츠
박찬호에 최형우마저 떠나면 KIA 사실상 전면 리빌딩…양현종·조상우 잡아도 5강 불투명, FA 패자 예약
M
관리자
조회수
497
추천 0
2025.12.01
스포츠
'역사상 초유의 사건!' 안세영 또 안세영...배드민턴 역사상 이런 선수 없었다..."대부분의 항목서 이미 1, 2위를 차지"
M
관리자
조회수
488
추천 0
2025.12.01
스포츠
세계 최강 韓 쇼트트랙, 누가 흔들었나!→임종언+김길리 밀라노 올림픽 '金빛 청신호'…마지막 월드투어 나란히 개인전 우승
M
관리자
조회수
505
추천 0
2025.12.01
스포츠
한국야구 큰일이다, 이제 대만에도 밀리나… 美日 쟁탈전 벌어지다니, 우리는 이런 투수 있나
M
관리자
조회수
516
추천 0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