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신민아♥김우빈, 세상에 이런 일이…듣고도 안 믿기는 결혼 ★ [MD픽]
김종국→신민아♥김우빈, 세상에 이런 일이…듣고도 안 믿기는 결혼 ★ [MD픽]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2025년 연예계에는 유독 "저 사람이 결혼한다고?"라는 말이 반복된 해였다. 결혼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인물들부터 장수 연애 끝에 마침내 웨딩마치를 올린 커플까지 예상 밖의 이름들이 연이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올해 상반기 결혼 러시의 포문을 연 인물은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었다. 김종민은 올해 1월 KBS 2TV '1박2일' 방송에서 김종민은 "오늘 중대 발표를 하겠다. 나 장가간다"고 직접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오랫동안 노총각 캐릭터로 소비돼 온 김종민의 결혼은 그 자체로 예상 밖의 소식이었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의 결혼 역시 연예계를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지난 9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 공개 없이 곧바로 결혼을 택한 김종국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채 조용히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김종국은 '미운 우리 새끼' 등 솔로 이미지를 대표해온 인물이었던 만큼 결혼 소식은 더욱 큰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재혼 소식도 잇따랐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은 지난 2004년 이혜영과 이혼한 이후 약 20년 만에 재혼을 알렸다. 상대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코미디언 김준호 역시 오랜 공개 연애 끝에 김지민과 7월 결혼식을 올렸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이 고정 멤버로 활약하던 SBS 예능 '돌싱포맨'이 종영되는 웃픈 상황도 연출됐다. 또 다른 '미우새' 멤버였던 은지원 역시 이혼 13년 만인 지난 10월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에 성공했다.

2세대 아이돌 멤버들의 결혼 소식도 이어졌다. 티아라 멤버 효민은 올해 4월 비연예인 연인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함은정 역시 지난달 영화감독 김병우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함은정의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 상대였던 배우 이장우 역시 같은 달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는 배우 온주완과 결혼식을 올렸고, 엠블랙 미르 또한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의 한 장소에서 1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다. 방민아는 걸스데이 멤버 중 두 번째,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세 번째로 품절남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의 결혼도 마침내 성사됐다. 열애를 10년간 이어온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을 함께 이겨낸 끝에 결실을 맺은 톱스타 커플의 결혼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녔다. 신민아의 웨딩드레스, 법륜 스님의 주례, 답례품, 하객 명단까지 결혼식 전반이 화제가 되며 톱스타 결혼다운 주목도를 보여줬다.
이들의 공통점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결혼 소식을 쉽게 떠올리기 어려웠던 이름들이라는 점이다. 설마가 현실이 된 결혼 소식들이 연이어 전해지며, 유독 많은 사건과 이슈로 요동쳤던 2025년 연예계에 핑크빛 바람을 불어넣는 환기 요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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