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SG 4명→LG 3명→한화·삼성 2명' 내년 4월에 '총 14명' KBO 리그 떠난다 '상무 합격자 명단 발표'
[오피셜] 'SSG 4명→LG 3명→한화·삼성 2명' 내년 4월에 '총 14명' KBO 리그 떠난다 '상무 합격자 명단 발표'

국군체육부대(상무)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과거 일부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이거나,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상무에 입대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실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명단이 구성된 게 눈에 띈다.
상무는 5일 야구단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뒤 선수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이번에 합격한 선수는 총 14명이다. 이들은 내년 4월 27일 일제히 입대, KBO 리그를 잠시 떠나 있는다. 복무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구단은 SSG 랜더스다. 총 4명의 선수가 상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수 이율예, 김규민, 투수 송영진, 내야수 박지환이 선택을 받았다.
이 중 이율예는 랜더스 안방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올 시즌에는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1(13타수 3안타) 3홈런 7타점을 마크했다. 또 올해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송영진은 올해 21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5.83의 성적을 찍었다.

올 시즌 통합 우승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3명으로 SSG의 뒤를 이었다. 투수 박명근과 김종운, 외야수 박관우가 합격 통보를 받았다. 박명근은 올 시즌 LG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44경기에 등판해 3승 4패 4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마크했다.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는 1경기에서 ⅔이닝 1실점의 성적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2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삼성은 투수 육선엽과 김대호, 한화는 포수 이승현과 외야수 이민재가 각각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프로 2년 차' 육선엽은 올 시즌 38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태경, KIA 타이거즈 투수 이호민, KT 위즈 투수 김재원도 각각 상무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에서는 합격자가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

댓글 0
사고/이슈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김현수, LG 극적 잔류?...두산은 '과거', LG는 현재+미래
키움, '초대형 트레이드 외야수' 부활 자신!…"우리가 본 장점 있어"
[MLS 하프리뷰] 손흥민의 LAFC, 밴쿠버의 한 방과 세트피스에 당했다…PO 서부 콘퍼런스 4강 0-2 전반전 마쳐
'대한민국 전멸인데…' 中 귀화 린샤오쥔 돌아왔다! 男 500m 부활의 은메달→올시즌 월드투어 첫 입상
허술한 제도 비웃는 리코의 거침없는 질주,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에이전트 독과점 시대, 긴급 진단③]
안세영 나와! '인도네시아 안세영' 짜릿한 역전승으로 호주오픈 결승행!…"韓 여왕이 3전 3승 절대우위"→대망의 10관왕 파란불 켜졌다
아! 안 풀리는 황희찬…PK 실축 후 울버햄튼 새 감독 앞 실점 빌미 패스미스…팀 0-2 완패
안세영과 죽도록 싸우더니…'천적' 中 천위페이 휠체어 신세 '충격'→중국도 깜짝 놀랐다 "신발도 못 신을 뻔"
LG 박해민 속전속결 65억 계약, 김현수는 온도 차…이유는 이재원 복귀, 차이는 꾸준함?
다저스·양키스는 쏙 빠졌네! 美 송성문 영입전에 11개 구단 관심 가질 것→명문팀은 없었다..."유망주 TOP30 중간급 수준" 평가
[속보] '세계 1위' 안세영, 日 마스터스 우승자 박살냈다!…1게임 21-8 압승→호주 오픈 결승행 보인다
‘홍명보 감독이 못 쓰는 걸까?’ 카스트로프,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맹활약…묀헨글라트바흐 3-0 대승
‘토푸리아 콜아웃!’ 미쳤던 사루키안, 1년 7개월 만에 복귀전서 후커 완벽히 끝냈다…2R 서브미션 승리→라이트급 타이틀전 원해 [UFC]
"선수들 장점 많이 발견한 뜻깊은 시간"...한화 KS 좌절 지우고 절치부심, 마무리캠프서 희망 발견
'불륜+낙태 종용→방출' 日 투수가 키움으로? "이적 앞두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아시아 쿼터 자리 채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