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에 LG 떠난 선택 옳았나, 38살에 이적 결단→박용택-양준혁 뛰어넘다 “3880루타, 꾸준함 증명해 뿌듯해”
50억에 LG 떠난 선택 옳았나, 38살에 이적 결단→박용택-양준혁 뛰어넘다 “3880루타, 꾸준함 증명해 뿌듯해”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정든 LG 트윈스를 떠나 3년 50억 원에 KT 위즈에 둥지를 옮긴 리빙 레전드가 17일과 18일 연이틀 대기록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2위 KT는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승차 없는 맹추격을 이어갔다. 시즌 13승 5패.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하며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반면 5연패 늪에 빠진 꼴찌 키움은 4승 14패가 됐다.
'이적생' 김현수는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경기 전 KBO리그 역대 루타 5위(3878루타)였던 김현수는 0-0이던 1회말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안우진 상대 좌전안타를 치며 전설 양준혁과 함께 공동 4위(3879루타)로 올라섰다.
기록은 네 번째 타석에서 탄생했다. 3-2로 근소하게 앞선 7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배동현 상대로 좌측으로 향하는 1타점 쐐기 적시타를 때려내며 3880루타 고지를 밟은 것. 양준혁을 제치고 루타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선 순간이었다.
김현수는 17일 수원 키움전에서 통산 2238경기에 출전하며 레전드 박용택을 제치고 경기 출장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연이틀 기록 파티를 펼치며 리빙 레전드의 품격을 과시한 김현수다.
김현수는 경기 후 “어제와 오늘 기록이 나왔는데 야구를 오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라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꾸준함을 어느 정도 증명해주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KT는 허경민, 안현민, 류현인, 배제성, 원상현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강제 플랜B를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18경기 타율 3할1푼2리 2홈런 17타점 11득점의 김현수를 필두로 남아있는 선수들이 새로운 신구조화를 이루며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수는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도록 나부터 더 집중하고 있고, 선수단도 하나 된 마음으로 한 경기씩 차근차근 잘해보자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라며 “오늘도 경기 후반 달아나는 점수가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꼭 팀 승리를 위해 치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내일 경기도 준비 잘하겠다”라며 팀퍼스트 정신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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