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한국야구 또 대만 못 넘었다…세계랭킹 6위→4위에도 왜 웃지 못했나, 일본 1위-대만 2위 ‘격세지감’
‘충격’ 한국야구 또 대만 못 넘었다…세계랭킹 6위→4위에도 왜 웃지 못했나, 일본 1위-대만 2위 ‘격세지감’


[OSEN=이후광 기자] 한국야구가 언제부터 대만야구를 경계했나. 그런데 놀랍게도 세계랭킹에서 대만에 무려 두 계단 아래인 신세가 돼 버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남자야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 야구대표팀은 랭킹 포인트 4192점을 얻어 4위를 유지했다.
WBSC 세계랭킹은 최근 4년간 국제대회 성적을 반영한다. 한국은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에 이어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WBC, 프리미어12 모두 첫 경기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는데 WBC는 호주, 프리미어12는 개최국 대만에 일격을 당했다.
세계랭킹 6위로 2024년을 마감했던 한국은 지난해 7월 4위로 올라선 뒤 5개월째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일본은 1위(6676점), 대만은 2위(5112점), 미국은 3위(4357점)를 유지했다. 한국에 이어 베네수엘라가 5위(3653점), 멕시코가 6위(3606점), 푸에르토리코가 7위(3393점), 파나마가 8위(2934점)로 뒤를 따랐다.
네덜란드는 쿠바를 제치고 9위(2690점)를 차지했고, 쿠바는 10위(2622점)로 떨어졌다. 11위는 호주(2615점), 12위는 도미니카공화국(2050점)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월 사이판, 2월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거쳐 3월 운명의 2026 WBC에 나선다.
체코, 일본, 대만, 호주와 C조에 편성된 한국은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를 차례로 상대한다. 5개팀 가운데 상위 2개팀이 2라운드에 진출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대만, 호주를 넘어야 영광 재현을 꿈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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