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너무 세다” 꽃범호도 인정했다…2026 최대변수는 한화발 빅 트레이드? 조용히 칼 가는 KIA[MD아마미오시마]
“LG·삼성 너무 세다” 꽃범호도 인정했다…2026 최대변수는 한화발 빅 트레이드? 조용히 칼 가는 KIA[MD아마미오시마]

[마이데일리 = 아마미오시마(일본) 김진성 기자] “LG, 삼성이 너무 세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도 올 시즌을 바라보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전력이 좋은 걸 인정했다. 이범호 감독은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오시마 시민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지휘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판도를 자세하게 분석하지 않았지만, LG와 삼성이 센 걸 인정했다.

LG는 김현수(KT 위즈)가 떠났어도 전력구성이 가장 좋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재원이 지명타자로 곧바로 자리잡는다면 사실상 김현수 공백은 거의 없을 듯하다. 오히려 마운드에 작년보다 들어올 전력이 많다.
삼성은 최형우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범호 감독은 굳이 다른 팀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삼성이 강한 걸 인정하는 배경에 결국 최형우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한다. 누구나 그렇게 바라본다. 최형우발 삼성 중심타선의 시너지는 엄청날 전망이다.
업계에선 올 시즌 최대 변수는 한화 이글스의 빅 트레이드 가능성이라고 본다. 실제 올해 한화는 작년에 이어 또 한번 판을 뒤엎는 트레이드의 가능성이 있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우선 중견수 고민을 해결해야 하고, 장기적으로 손아섭의 거취에 대한 변수가 있다.
일단 한화는 기존 자원들로 중견수 포지션을 어떻게든 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감독 특유의 직관력이 발휘돼야 할 시간이다. 공수주를 갖춘 신인 오재원이 예사롭지 않다는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오재원은 지난 9일 공개된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 ‘사이버 윤석민’을 통해서도 보통의 신인에게서 듣기 어려운 발언들을 내놨다. 이미 프로에서 몇 년 뛴 듯한 성숙함이 있었다.
우선 기존 멤버에게 기회가 돌아가되, 오재원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서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매끄러우면 한화가 굳이 트레이드를 시도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중견수 트레이드 시도 가능성은 있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그 과정에서 손아섭이 가장 큰 변수다. 손아섭은 우선 2군 고치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 중이다. 장기레이스에서 언제 누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한화로선 1루수, 지명타자, 코너 외야수 변수에 대비해 손아섭이 시즌 준비를 잘할 수 있게 기다려줘야 한다. 베테랑을 홀대하지 않는 김경문 감독이 어떻게든 손아섭에게 한 번은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손아섭이 트레이드를 요구하거나, 중견수 트레이드 필요성이 커지는 등의 변수가 발생하면 한화의 전력은 시즌 도중 급변할 수 있다. 당연히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LG와 삼성도 긴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지켜봐야 할 팀이 KIA다. KIA는 누구도 5강 후보로 꼽지 않는다. 스프링캠프 시작 직전 김범수, 홍건희 영입으로 불펜을 크게 보강했다. 이태양도 왔고, 조상우도 우여곡절 끝에 재계약했다. 곽도규의 재활도 순조롭다. 황동하도 선발 혹은 불펜으로 풀타임을 준비 중이다.
그럼에도 최형우와 박찬호가 빠진 공백이 훨씬 크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KIA도 내부적으로 이런 시선을 알고 있고, 덤덤히 받아들인다. 대신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칼을 간다. KIA의 이번 아마미오시마 스프링캠프는 작년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와 확연히 다르다. 야간훈련을 하지 못했던 어바인 캠프와 다르다. 대다수가 야간훈련까지 빡빡하게 소화한다. 심재학 단장은 “훈련량이 작년보다 훨씬 많다”라고 했다.
날씨 이슈가 있긴 하다. 비바람이 잦긴 하다. 그러나 9일부터 다시 날씨가 좋다. 실내연습장이 너무 좋아서 훈련 진행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선수단 내부에서도 은근히 자신감이 보인다. 제대로 준비해서 사고를 칠 수 있다는 믿음을 끌어올리고 있다.
야수진에선 제리드 데일에 대한 기대감이 생각보다 높다. 1번 리드오프 후보다. 김도영, 나성범, 김선빈이 전부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한다. 투수들은 오버페이스를 걱정하는 수준이다. 코칭스태프는 수비훈련에 만전을 기한다. 작심한 듯 수비 또 수비를 외친다.

모든 것은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그러나 업계에선 올해 예상과 달리 확 치고 올라가는 팀이 있다면, 그 팀이 KIA일 수 있다는 시선도 조심스럽게 내놓는다. 이범호 감독은 말없이 알 듯 말 듯한 미소를 지었다.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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