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무조건 4강 들어간다” 그러나 염갈량이 꼽은 우승 경계 1순위는 다른 팀이다
“한화는 무조건 4강 들어간다” 그러나 염갈량이 꼽은 우승 경계 1순위는 다른 팀이다

[OSEN=한용섭 기자] “(폰와 없지만) 한화는 4강에는 들어간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구단 최초로 한국시리즈 리핏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선수단이 똘똘 뭉쳐 있다.
2023년 통합 우승을 차지하고 2024년에는 주요 선수 이탈이 있었으나, 올해는 다르다. 김현수가 FA 이적을 했으나, 새로 가세하는 전력들이 많아 대체가능하다.
염경엽 감독은 “LG에 와서 4번째 시즌을 시작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구성으로 준비가 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라고 생각한다. (김)현수가 빠진 것이 아쉬움이 있지만 이재원과 천성호에게 큰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외국인 선수 3명(톨허스트, 치리노스, 오스틴)과 모두 재계약을 하면서 검증된 전력이 변화가 없고, 아시아쿼터로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결과를 보여준 라클란 웰스를 영입했다.
불펜진에서 지난해 부진했던 장현식, 함덕주, 이정용, 정우영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둔다면 마운드는 더 탄탄해질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최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KBS N 스포츠와 캠프 인터뷰에서 우승 경계 대상을 질문 받았다.
염 감독은 “어느 팀을 뽑기는 쉽지 않다. 항상 선수 구성을 첫째로 보기 때문에, 삼성이 가장 구성면에서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삼성을 가장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이어 “나머지 팀들은 어떻게 육성이 되고, 어떻게 새로운 선수가 튀어나오고, 아시아쿼터 선수들 활약에 따라 올해는 굉장히 재미있는 시즌이 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전력에서 큰 변화가 없다. 홈런왕 디아즈를 붙잡았고, 1선발 후라도와 짝을 이룰 새 외국인 투수로 ML 통산 11승 경력의 맷 매닝을 영입했다. 베테랑 최형우를 FA 영입해 타선이 강화됐다.
5강 예상 팀을 꼽아달라고 하자, 염 감독은 “나머지 팀들은 어떤 시즌 운영과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하느냐가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5강 팀은 뽑기가 올해는 굉장히 예측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회피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한화의 예상 순위를 묻자, 염 감독은 “한화는 무조건 4강 들어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나머지 팀들 중에서 한 단계 높은 팀이 한화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FA 강백호를 영입했지만, 지난해 다승 1~2위를 차지한 폰세(17승 1패), 와이스(16승 5패)가 나란히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원투 펀치 공백이 아쉽다. 새 외국인 투수들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올해 성적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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