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차준환"…모친 노래에 맞춰 연기한 차준환에 감동, 코리아하우스 방문한 딸 차준환에게 특별한 선물 전했다 [MD밀라노]
"고마워요 차준환"…모친 노래에 맞춰 연기한 차준환에 감동, 코리아하우스 방문한 딸 차준환에게 특별한 선물 전했다 [MD밀라노]

[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고마워요. 차준환(서울시청)."
대한체육회는 18일(한국시각) "차준환이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사용한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 곡의 가수인 밀바의 딸인 마르티나 코르냐씨가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코르냐는 차준환에게 어머니의 곡을 써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차준환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차감 1.00점을 받아 181.20점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92.72점)과 프리스케이팅 합산 점수 273.92점을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남자 피겨 올림픽 역대 최고 순위를 깼다. 종전 기록은 차준환이 2022 베이징 올림픽 때 달성한 5위다.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초반 한 차례 점프 실수가 있었지만, 안정감을 되찾고 깔끔한 연기를 펼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코르냐가 밀라노의 빌라 네키 캄필리오 안에 마련한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코르냐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저는 당신이 어머니의 곡인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를 선택해 그 위에서 연기해 주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경기 중에 넘어지기도 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다음에는 넘어지지 않을 테니까. 넘어진 뒤에 다시 일어나 연기를 이어가는 모습은 정말 숭고했다. 당신의 연기는 매우 우아했고, 음악과 깊이 교감하고 있었다. 제가 상상하지 못했던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어머니는 5년 전에 돌아가셨지만, 만약 이 모습을 보셨다면 저만큼이나 고마워하고 감동하셨을 것이다. 어머니를 대신해 감사하는 저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당신을 위해 편지를 썼고, 당신이 연기에 사용한 곡이 담긴 CD 앨범과 이탈리아에서 4년 전 어머니를 위해 발행한 특별 우표 세트를 선물로 드린다. 이 우표는 매우 희귀한 것인데, 한국에 있는 당신의 집에 소장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끝으로 "원하신다면 저와 계속 연락하며 지내자. 저는 미술사학자이고 가끔 아시아에 가기도 하지만, 당신이 다시 유럽에 오게 된다면 만나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단순히 당신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좋다. 정말 감사하다.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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