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칭은 차차"… 하정우♥차정원, 기자도 목격한 '장수 커플'
"애칭은 차차"… 하정우♥차정원, 기자도 목격한 '장수 커플'
시사회·지인 모임서 여러 차례 포착된 두 사람
"교제 맞다" 양측 인정… 결혼 시기 미정
7년 전부터 이어진 제보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설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하지만 이들의 연애는 그리 놀라운 이야기가 아니다. 기자 역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몇 차례 직접 목격했다. 영화 시사회장에서,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이들은 자유롭게 함께했다. 하정우는 차정원을 “차차”라 부르며 살뜰히 챙겼다.
지난 4일 하정우의 ‘7월 결혼설’이 먼저 흘러나왔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교제 중인 것은 맞지만 결혼은 확정된 게 없다”라고 밝혔다.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결혼에 대해선 미정이라고 했다.
공식 확인은 이날 처음 나왔지만, 하정우와 차정원이 만남을 가진 건 상당히 오래됐다. 하정우가 해킹 사건으로 마음 고생을 하던 지난 2019년에도 차정원과 만난다는 제보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기자에게 여자친구가 있음은 인정하면서도 일반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이들을 잘 아는 한 연예인은 “하정우의 여자친구가 배우 차정원”이라며 진지한 관계라고 기자에게 또 한 번 귀띔했다.
지난해에는 하정우와 차정원이 함께 살 예정이라는 측근의 이야기도 직접 들었다. 굉장히 긴 시간 동안 만나왔기에 곧 결혼을 하리라는 추측이 이어졌고, 새해가 되자 결혼설과 함께 열애 사실도 공식화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지만, 대중은 여러 매체에서 외로움을 토로하던 하정우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놀라움을 표하는 분위기다.
1978년 3월생인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로 데뷔한 뒤 ‘용서받지 못한 자’,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영화 ‘추격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멋진 하루’,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암살’, ‘아가씨’, ‘1987’, ‘신과함께’ 시리즈까지 한국 영화계에서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오는 3월에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출연도 예정돼 있다. 연기뿐 아니라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윗집 사람들’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1989년 10월생인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예뻤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당신이 잠든 사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유별나! 문셰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큰 키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유수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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