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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날벼락' 韓 대표팀 초대형 악재 터졌다, 골절 부상 OUT→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김경문호 주전 안방마님 불운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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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2.08 추천 0 조회수 111 댓글 0

[오피셜] '날벼락' 韓 대표팀 초대형 악재 터졌다, 골절 부상 OUT→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김경문호 주전 안방마님 불운 덮쳤다

 

 

 

한화 이글스는 물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한화의 주전 안방마님 최재훈(37)이 골절 부상을 당한 것이다. 부상 상태가 심할 경우, WBC 대회 출전 불발은 물론 한화의 시즌 초반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8일 "최재훈이 이날 오전 호주 멜버른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 도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아 타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병원에서 엑스레이(X-RAY) 촬영 검사 결과, 오른쪽 4번 손가락(약지) 골절로 전치 3~4주 소견을 받았다"면서 "검진 결과는 즉시 WBC 대표팀에 전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화곡초-덕수중-덕수고를 졸업한 최재훈은 지난 2008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입단, 그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경찰청 야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최재훈은 2012시즌 1군 무대에 복귀, 2016시즌까지 두산의 백업 포수로 활약했다. 당시 두산에는 국가대표 안방마님 양의지가 버티고 있었기에, 좀처럼 주전 포수 기회를 차지할 기회가 나지 않았다.

 

그런 그에게 큰 변화가 찾아온 건 2017년 4월 17일이었다. 당시 한화가 두산에 내야수 신성현을 보내는 대신, 두산으로부터 최재훈을 받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이었다. 당시 한화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포수와 육성 중인 미래 포수의 가교 역할이 가능한 즉시 전력감 포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최재훈은 그해부터 2025시즌까지 매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잔 부상 없이 한화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키며 철인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최재훈은 121경기에 출장, 타율 0.286(269타수 77안타) 1홈런 35타점 28득점, 46볼넷, 17몸에 맞는 볼, 48삼진, 장타율 0.353, 출루율 0.414, OPS(출루율+장타율) 0.767, 득점권 타율 0.355의 성적을 올렸다.

 

무엇보다 최재훈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그만큼 기대감도 컸다. 박동원(LG 트윈스)과 함께 대표팀 안방마님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최근에는 일본 매체를 통해 자신의 스승인 이토 쓰토무(64) 전 지바 롯데 감독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최재훈은 일본 매체 디 앤서와 인터뷰에서 "2012년 군 복무를 마친 뒤 두산에서 이토 코치를 처음 만났다. 일본 최고의 포수라 들었고, 일본프로야구(NPB) 감독까지 지냈던 분이었는데, 주전보다는 백업 포수들에 매우 신경을 써줬다. 뒤를 지원하는 포수들이 잘 돼야 주전 포수들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훈은 "이토 코치가 강조한 것은 리드나 기술보다는 체력이었다. 경기에 계속해서 나갈 수 있는 체력을 기르길 원했다. 당시 경기에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기초적인 포수 훈련에 몰두했다. 정말 힘들었다"고 회상한 뒤 "그래도 정신적인 부분을 잘 지도해줘 내가 바뀔 수 있었다. 실수해도 상관없다는 것을 알려줬다. 그전에는 실수를 하게 되면, 계속 그 부분을 생각했지만, 그 이후로는 흔들림이 사라졌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최재훈은 "후배 투수들이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속구 구속이 150km를 넘기는 투수들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에 일본(당시 평가전)에 같이 온 투수들의 경우, 대부분 150km를 던진다. 언젠가는 반드시 일본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그였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이 그를 덮치면서 아쉽게 태극마크를 반납해야 할 위기에 놓이고 말았다.

 

한편 만약 최재훈의 WBC 대표팀 낙마가 확정될 경우, 류지현호는 대체 포수를 뽑아야 한다. 유력한 대체 발탁 자원 후보 중 한 명으로 SSG 랜더스의 주전 포수 조형우가 있다. 조형우는 2025시즌 10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8(269타수 64안타) 4홈런 29타점 23득점, 19볼넷, 3몸에 맞는 볼, 64삼진, 장타율 0.312, 출루율 0.294, OPS(출루율+장타율) 0.606, 득점권 타율 0.244의 성적을 올렸다. 조형우는 지난해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펼쳐졌던 K-베이스볼 시리즈 당시, 박동원, 최재훈과 함께 대표팀에 뽑힌 바 있다. NC 다이노스 주전 포수 김형준은 지난해 10월 왼손 유구골 제거 수술을 받아, 대표팀 승선 후보로는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다.

 

더불어 한화 역시 시즌 초반 최재훈의 역할을 임시로 책임질 안방마님을 찾아야 한다. 이번 호주 멜버른 캠프에는 박상언과 장규현, 허인서까지 총 4명의 포수가 함께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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