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없이 혼자 걸으면…” 한고은, 51세에 꺼낸 진심…제작진 앞 키스까지
“남편 없이 혼자 걸으면…” 한고은, 51세에 꺼낸 진심…제작진 앞 키스까지
배우 한고은이 남편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현실 부부의 깊은 감정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청담동 50평 거실에서 고기 구워 술 마시는 한고은 부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남편 신영수와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직접 만든 오이롤을 나눠 먹던 두 사람은 감탄을 이어가다 제작진이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키스를 나누며 변함없는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하지만 웃음 속에서도 진심 어린 고백이 이어졌다. 한고은은 “차를 타고 가다 청담 사거리에서 신호에 걸렸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며 “갑자기 나중에 남편 없이 혼자서 여기를 걸으면 얼마나 슬플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영수는 “내가 왜 없어. 갑자기 나 죽어?”라며 웃어 넘겼지만, 한고은은 “그래서 더 여보가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은 건강검진 이후 달라진 일상도 전했다. 한고은은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 진단을 받았고, 신영수 역시 위 손상이 확인되면서 맥주를 끊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탄산을 피하기 위해 사케로 술을 바꾸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한고은은 “먹을 수 있을 때 먹자는 주의”라며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애정을 넘어선 ‘역할 분담형 부부’로 눈길을 끌었다. 51세 한고은과 47세 남편 신영수는 현재 7년째 직업 없이 지내는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보완하며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영수는 “와이프랑 제일 친하고 재밌어야 가장 행복하다”며 “나는 스태프 같은 역할로 아내의 컨디션을 챙긴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심리적인 안정감”이라고 강조했다.
한고은 역시 “요즘처럼 이렇게 사랑받고 케어받으며 산 적이 있었나 싶다”며 “둘이 된 기분이다”라고 표현해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와 결혼해 10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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